송파구,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 확대 운영

입력 2021년03월05일 04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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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 상황판단회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 가동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재난 안전 대응 시스템이다.

 

구는 ‘안전한 송파’를 민선 7기 주요 구정 방향으로 정하고, 관내 재난상황을 통합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구청사 내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정보를 수집·전파하는 것은 물론 폭염, 한파 상황을 관리하며 구의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전문요원’을 추가 채용하고, 안전통합상황실 24시간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재난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가진 ‘재난전문요원’ 3명을 채용, 주민안전을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재난전문요원 추가채용(3명)을 완료하여 안전통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전통합상황실은 재난발생 시 국가재난 관리시스템(NDMS) 및 유선을 통해 안전신고 접수를 일원화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하천, 교통, 방범용 CCTV와 연계되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LED영상시스템, ▲지진계측기, ▲영상회의 시스템, ▲핫라인 전화기(소방, 경찰)등을 구비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빈틈없는 24시간 안전감시 태세를 완비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안심마을 확대, ▲도로‧건축물 등 안전관리 강화, ▲스쿨존 정비 등 안전 인프라를 확대·구축하고, ▲안전교육‧안전문화캠페인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높이는 ‘송파안전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을 적극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구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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