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Art&Heart’ 온라인 해단식

입력 2021년02월15일 06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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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단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지난 8일 Art&Heart(부제: 예술에 마음을 담다) 1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Art&Heart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국민대학교가 협력해 시작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기 활동은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선정된 미술과 실용음악(보컬, 건반, 작곡)으로 진행됐다. 10회기 동안 멘토와 멘티가 1:1로 만나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성취감 및 자기효능감 증진 도모를 활동 목표로 두었다. 특히 이번 1기 예술 분야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 오프라인을 병행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해단식에는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멘토단 13명과 멘티 청소년 17명, 관계자 및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 분야 멘토링에서는 SNS 프로필 사진 그리기, 앨범 커버 만들기, 영웅 캐릭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 그 과정에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되어 좋았고, 어플을 통한 작품 편집도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음악 활동에 참여했던 한 학생도 “오프라인에서 건반을 치면서 수업 받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만날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된다면 오프라인을 통해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기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음 활동에서는 음악활동 공간 및 다양한 미술 재료 확보 등 청소년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에 위치한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나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으며,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의 극복을 돕기 위한 개인상담, 놀이/미술상담, 인지정서상담,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1388) 또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3292-1779~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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