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포스힐 리버파크 입주민, 부주동에 선물 나눔

입력 2021년01월21일 13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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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힐 리버파크 입주민, 부주동에 선물 나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주동에 나타난 작은 천사들이 미담이 되고 있다.

 

부주동 소재 포스힐 리버파크 입주민 일동은 지난 18일 성금 55만원과 함께 입주 아동 8명이 직접 쓴 손편지를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목포부설초등학교를 다니는 김예원, 윤다현 등 8명의 아동들은 성금 모금을 위해 ‘내가 실천한 작은 행동, 불우이웃에겐 큰 힘이 됩니다’ 라는 피켓을 직접 제작하고, 추운 날씨에도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직접 성금 모금에 앞장섰다.

 

아동들은 “성금 모금 준비부터 모금까지 직접 참여해서 더 의미 있었다. 추운 날씨에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올해는 코로나가 끝나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희 부주동장은 “부주동장으로 부임해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성금에서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더불어 사는 부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스힐 리버파크 입주민들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입주 아동들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면마스크 90매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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