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홀대정책 '군민들 속앓이, 단합의 힘 보여줄 때 경고....' 귀추 주목

입력 2021년01월20일 09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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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정기관 무시...격분의 군민들 움직임 심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주민들의 “폐기물 매립지 반대”에 이어 교육청 '인천을 품고 세계로' 발간한 자료집에 옹진군을 빼버려 군민들을 경악해 하고 있다.

 

옹진군민들은 이럴바에 옹진군이 인천시에서 떠나자는 움직임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교육청이 시즌1 자료집은 지난해 교사용 자료로 제작하면서 각 학교에 배포했는데 정작 서해 바다길의 행정구역을 갖은 옹진군은 배제된 사실을 접한옹진군 의회가 항의를 했고 교육청은 올 해에 제작할 시즌2 자료집에는 옹진군을 포함한 새로운 탐방길 20개를 개발하여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옹진군민들은 인천시의 쓰레기 매립장 선정지역을 영흥면으로 발표한 시나 옹진군을  교육자료에서 배제한 교육청이나 행정구역의 인구가 적어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옹진 군의회 신영희 부의장은  그동안 최북단 행정을 펼치며 지킨 옹진군과 군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평은 들어 마땅하다며 군민들이 이럴 바에는 경기도로 행정구역을 옮겨달라는 탄원서를 정부에 올려야 한다는 움직임은 당연한 움직임인것 이라고 말한다. 


옹진군A(66세)군민은 “지금까지 목숨의 위협을 느끼며 인천 시민으로써의 사명감을 갖고 최북단 서해해역을 지켜온 지역행정과 군민들을 홀대하는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이나 교육청이 옹진군을 유령행정으로 몰아가고 있다“ 며 이젠 군민들의 요구를 강력한 의지로 보여 줄 때라고 일침을 놓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다른 B모(69세) 군민은 지난 2011년도 인천을 떠나자는 운동을 펼쳤을 때 경기도로 편입 했어야 한다며 이렇게 홀대할거면  경기도로 편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격분했다.

 

인천시는  지형적으로 매우 중요한 서해 최 북단을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 군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외면하고 있으며 교육자료에서 조차 올대를 일삼을 것이면  옹진군 을 경기도로 보내야 하는게 맞다고 말하면서  군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 달라며 우리가 인천시를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전직 교육자C모(78세)씨는 교육청은 옹진군을 2차 자료집에 포함 하겠다며 반성없는 행동도  어이없는 교육관에서 보이는 행동이라며  독도가 어느나라의 땅인지 일본의 억지 주장과 교육으로 이어가는 것을 보고도 느끼지 못하냐고 비난하면서 인천광역시는 옹진군을 여러방면으로 홀대하는 이유를 묻는다며  박남춘 시장의 해역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행정을 강력 비난 했다.

 

옹진군의회는 행정의 부재를 강력히 지적하며 행정구역과 군민들을 무시하는 인천광역시을 향해 군민들의 의견에 따른 강력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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