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아이스팩 친환경 수거시스템 구축’재활용 추진

입력 2020년11월28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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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품 배달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급증하는 가운데 아이스팩 재사용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남원시는 2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시 추어요리협회, 남원 용남시장 상인회(이하“협약기관”이라 한다)와 시청에서 ‘아이스팩 친환경 수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자원 재활용 촉진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 협약에서 남원시는 아이스팩 수집·운반·세척 등 사업을 총괄하고, 협약기관은 아이스팩 재사용 수요처 발굴,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및 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항을 명시했다.


남원시는 지난 10월 28일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아이스팩 수거행사를 진행하여 150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남원시는 자원 재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내년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아이스팩 5개를 모아오면 20ℓ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하여 환경 살리기를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아이스팩의 주성분인 미세 플라스틱의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남원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시 아이스팩 친환경 수거시스템 구축 재활용 추진(아이스팩 수거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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