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뉴미디어 공모전으로 ‘실용인재’ 육성

입력 2020년11월26일 09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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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홍보전략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가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Work in the Field: 뉴미디어 콘텐츠기획 및 홍보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언론기업 마니아리포트·웹데일리과 협력해 실시한 ‘현장 밀착형 실용인재육성을 위한 현장실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국내 스포츠를 주제로 한 뉴미디어 오디오방송, 2030 뉴스구독서비스 ‘팝콘 popcon’, K-Entertainment Global News Media ‘웹데일리 K’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콘텐츠기획과 홍보전략을 수립한 후 기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평가는 해당 기업 대표와 팀장 등 외부 심사위원 4명이 진행했다.

 

대상은 ‘세상을 좀 아는 사람의 습관, POPCON’을 기획한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박지원·신진환·임정현 팀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전 주제의 의미와 기획배경을 명확하게 이해했고 논리를 전략적으로 전개해 완성도 높은 기획서였다고 평가했다.

 

심사를 맡은 송기란 웹데일리 대표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미디어 산업 현장을 깊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왕치현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예산 지원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실제사례들을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는 학생들이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과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기업과의 협약을 맺은 공모전과 수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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