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 복합용지 변경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입력 2020년11월23일 09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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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성남시 제공)
[여성종합뉴스]성남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토지이용의 복합화와 산업기능 및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시설용지에서 복합용지로 토지이용계획 변경 대상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합용지란 공장 등의 산업시설과 상업·판매·업무 등의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지 할 수 있는 용지를 말한다.
 

산업시설용지에서 복합용지로 변경되면 지원시설 비율이 기존 30% 미만에서 50%미만까지 확대 돼 토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대상지로 선정되면 복합용지 변경을 위한 재생계획 변경,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성남시에서 주관하여 추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산단을 4차산업 유치가 가능한 산업구조로 변화시키고, 부족한 지원 및 편의시설을 확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의 추진 배경이다.”라고 전했다.
 

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는 11월 11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약 90일 간 진행 예정으로 현장 설명회를 (사)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12층)에서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개최한 후 사업제안서는 내년 2월 8일과 9일 양일 간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 종료 후 1개월 이내 대상지가 최종 선정이 되면 성남시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재생계획 변경의 행정절차를 이행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이라는 도시의 공간환경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해 ‘하나된 성남’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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