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본격화’

입력 2020년11월20일 09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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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창군에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구축되면서 ‘친환경 안전한 먹거리 브랜드_높을高고창’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기상 고창군수와 지역 농협조합장, 지역 농가들이 ‘고창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방문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 부지 내에 지상 2층 330㎡ 규모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등 45종의 최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전문분석인력도 채용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모든 농산물에 대해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 후 검출될 경우 농산물의 출하연기, 폐기처분, 과태료처분 등 해당 농가에 불이익이 발생 된다.

 

따라서 군은 주요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별 생산단지 농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농산물 안전생산 교육과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교육을 확대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통해 생산단계에서 지역농산물의 잔류농약분석을 진행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농가 지도는 물론 철저한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해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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