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축구단, 전국대회 4연패 금자탑!

입력 2020년11월20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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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구청장과 함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대한축구협회 주최 제10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송파구립여성축구단(여성축구단)이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시도별로 최우수 1팀씩 총 11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여성축구단은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였고 이번 우승으로 2017년부터 대회 4연패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98년 여성축구단을 창단했고, 현재 김두선 감독의 지도 아래 총 25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창단멤버를 포함하여 2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선수가 20년간 끈끈한 팀워크를 구축하며 창단 후 우승 49회, 준우승 19회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제주 서귀포시 ▲경북 칠곡군 ▲경기 안산시 축구단을 차례로 격파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3차례 경기를 치르며 상대팀에 한골도 내주지 않은 발군의 기량이 돋보였다.

 

이는 송파구의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평소 강도 높은 훈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성축구단은 구에서 마련한 송파여성축구장(올림픽로 474)에서 매주 3회 정기훈련을 실시하면서 연 2회 전지훈련을 통해 실력을 닦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 전지훈련이 취소되고 현장훈련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국 최고의 여성축구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김두선 감독은 “코로나19로 경기력 위축을 우려하였으나, 서로를 신뢰하며 경기에 임하고  최상의 성적를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을 대표해 출전한 여성축구단이 전국 우승까지 차지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훌륭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 누구나 함께하는 체육문화의 저변을 넓혀 구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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