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제38회 남이장군 사당제 참석

입력 2020년11월16일 1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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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에서 열린 ‘제38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에서 열린 ‘제38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남이장군 사당제는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주민 무병장수, 생업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등록돼 있으며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가 매년 이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 당제만 진행했다. 당굿, 장군 출진식 등 나머지 식순을 모두 생략한 것.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남이장군 당제를 지내면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며 “올해는 비록 행사를 대폭 축소했지만 내년에는 다시 성대하게 제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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