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천사랑 지하철 시'승강장 안전문 게시

입력 2020년11월13일 15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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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역에서 개최된 '인천사랑 지하철 시(詩) 게시 개막식' 에 참석해 지하철 1호선 29개역 승강장 안전문에 인천사랑 지하철 시(詩)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시민의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을 취지로,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사연)가 주관한 창작시 시민공모전에 출품된 300여 점 중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작품 100여 점을 승강장 안전문 200여 곳에 게시하고 작품집 500권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보람 있는 사업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인천시 문화예술장관,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하여 창작시 낭송,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작품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은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쓴 인천사랑 시를 읽으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가슴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그 순간은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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