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이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행협약 체결

입력 2020년11월07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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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LH광주전남본부와 북이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관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은 유두석 장성군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 북이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최근 LH광주전남본부와 북이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관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의 공사 절차가 진행된다.

 

5차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북이면 사거리 일원(587-11번지 외 11필지)이다. 1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층 8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완공 시기는 2022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무주택 세대구성원과 생계‧의료수급자, 주거약자,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이 우선 입주하고, 일반 입주자가 후순위로 배정된다.

 

군은 입주민과 지역민이 공감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임대주택 조성 시 마을 고유의 여건을 반영한 정비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군은 10여 년 전부터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줄곧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LH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등 서민 주거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2006년 최초로 LH 공공임대주택 유치에 성공했다. 장성읍 영천리 일대에 LH 1, 2차 786세대가 건립되며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

 

이어서 장성읍과 삼계면 일원에 총 300세대 규모의 LH 3, 4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추진되어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북이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장성군은 총 1166세대의 LH 임대주택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민 주거가 안정되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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