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추진

입력 2020년10월29일 09시4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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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득상실․감소자 등 생계 곤란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확산 우려로 여관․고시원 등 주거 위기자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계획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감소 등 생계 곤란자, 여관․고시원 등에 장기 거주하는 주거 위기자,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을 총괄로 하는 ‘울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집중 발굴 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이다.
  발굴 방법은 빅데이터와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한다.

지원 내용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의 소득 등에 맞춰서 긴급복지, 울산형긴급복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내일키움 일자리 지원,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동절기 등으로 특히 생활고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를 지역 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복지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배달업 종사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여 발굴·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거나 해당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군 및 시 복지 담당부서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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