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집에서 운동하며 코로나19 극복해요

입력 2020년10월29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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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홈트 챌린지’를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제공된 가정 운동용품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부족하고, 장기간 원격수업에 따른 신체활동 제한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드림 홈트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9일부터 3주간 진행한 이번 챌린지는 실외활동이 부족한 성장기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무소음 운동기구를 활용해 자신의 운동 목표량을 설정한 후 SNS매체를 통해 운동 인증사진을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홈트 운동용품을 제공하고 우수참여 아동에게는 소정의 격려품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군은 “채팅방에 친구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운동하는 것 같고, 제가 정한 목표를 달성한 사진도 올려서 성취감도 느껴 재밌게 운동했다”고 말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슬기로운 드림 BOOK 생활, 행복을 여는 아이 콘택트, 가가호호 풍성한 한가위, 스스로 돕는 아이 등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급격하게 줄어든 실외활동에 따라 심리적·신체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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