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19 대응 농식품 산업의 회복력 증진방안 논의

입력 2020년10월28일 18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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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지난 27일  11시APEC  영상 식량안보장관 정책대화에 참석,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APEC 차원의 식량안보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중 식량안보 관련 사안에 대한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정책 공동대응을 위해, 회원국의 통찰력을 공유하고 식량안보 장관 공동성명을 채택하기 위해 개최했다. 

참석 국가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대응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들을 공유하고,  세계 농식품 공급망 유지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APEC 회원국들의 공동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한국의 식량안보와 농식품 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첫째, 식량안보 정책으로, 밀 등 국내 소비량이 많은 식량 작물의 생산능력 제고 등 국내 대책과 지역 식량안보를 위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참여, 글로벌 식량안보를 위한 유엔세계식량계획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둘째, 농식품 산업의 회복력 제고를 위한 공익직불의 환경과 생태 보전기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생산·유통 등 농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였음과, 셋째, 농식품의 무역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 구매자와의 온라인 농식품 수출지원을 시행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박병홍 실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APEC의 미래 공동번영을 위한 지식과 경험 교류, 국제협력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의 경제·사회적 영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리 농업과 식품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공조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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