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 수산 인재 양성 ‘앞장’

입력 2020년10월28일 1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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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산계고교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도내 3개 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회에 걸쳐 수산계 고교 실무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실무교육은 유망 품종 양식산업 동향과 현장체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진학과 취․창업 등 진로 결정을 앞둔 수산계고교 재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부터 시작해 11월 3일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11월 10일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순으로 각 학교별 이틀간 이뤄진다.

 

1일차에는 ‘해삼 양식기술과 성장 모니터링’을 비롯 ‘경제성 있는 참조기 양성기술’ 교육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뱀장어 양성관리 실무교육과 해수 관상어 산업동향 강의, 양성관리 실습으로 짜여졌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에게 교육 이수증을 발급해 향후 어업인 후계자 등 해양수산사업 선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육수료 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 우수생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분야 전공자들이 전남지역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교육 모든 과정에서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전남 미래 수산인력 양성을 목표로 도내 수산계 고등학교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8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결쳐 86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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