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업그레이드된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 보러오세요

입력 2020년10월28일 06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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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보도 650m에 조성한 ‘미세먼지프리존’ 중 230m 구간에 녹지와 편의시설 추가하며 이색테마공간으로 최근 업그레이드했다.

 

구는 도심 속 자연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6월 미세먼지프리존 개선사업에 착공했으며, 27일 완공기념식을 통해 스마트팜과 벽천폭포, 미디어월, ‘미미위 강남’ 포토존 등 볼거리 가득한 주민 맞춤형 쉼터를 선보였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 관리하는 농업 방식인 연면적 400㎡의 스마트팜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힐링을 돕는다.

 

청담역 1번 출구 방면 ‘우숨마당’ 앞에 마련된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미디어월에선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볼 수 있어 재미까지 더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 7월 초 횡단보도 설치로 통행량이 감소한 선릉 지하보도에 ‘미세먼지프리존’을 조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역삼 지하보도에도 프리존을 확대·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대기환경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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