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원, 1인당 장학금 수혜액 1위... “신입생 전액장학금 확대”

입력 2020년10월27일 21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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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일반대학원이 전액장학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립학교 중 1인당 장학금 수혜액 1위에 올랐다.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시스템인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재학생 500명 이상 사립학교 중 인하대 일반대학원 학생들의 장학금 수해액 규모가 가장 크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지난해부터 대학원 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액장학금 제도를 확충해왔다. 올해에도 신입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액장학금 장학제도를 개편했다.

 

지도교수추천장학금을 ‘인스타(INSTAR)장학금Ⅰ’과 ‘인스타(INSTAR)장학금Ⅱ’로 개편해 더욱 다양한 신입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스타장학금Ⅰ’은 석사·통합·박사과정생을, ‘인스타장학금Ⅱ’는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한다.
 
4단계 BK21사업과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에 선정된 학과에서 희망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신입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인하비전 장학금’도 계속 운영한다. 인하비전 장학금은 풀타임 박사과정 지원자 중 연구실적이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 외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등록금의 30~100%를 차등 지원하는 ‘학비 장학금’제도와 학기당 100~200만 원을 지원하는 산학연장학금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하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사업에 모두 9개 연구단(팀)이 선정돼 우수인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제도 시행기간을 연장했다.

 

일반대학원 원서접수는 지난 10월 19일에 시작해 11월 6일에 마감한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면접전형이 진행되며 12월 14일 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황원섭 인하대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신입생들에게 전액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개편해왔다”며 “이번 학기에도 우수인재들이 많이 입학해 인하대에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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