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친마음 토닥토닥’

입력 2020년10월25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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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정서적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진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공연을 펼친다.

 
전주시립예술단은 올 연말까지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치유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토닥토닥 힐링공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친마음 ‘토닥토닥’
힐링공연에는 전주시립예술단 소속의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극단이 참여해 △찾아가는 공연 △전라감영 기획 공연 △낭독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찾아가는 공연’의 경우 시립예술단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라감영에서는 매월 1차례 주말에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기획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상반기 공연에서 높은 호응도와 만족감으로 추가공연 문의가 쇄도한 ‘음악극 어린왕자’를 12월 중 앙코르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립예술단은 공연을 직접 보러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전주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연주곡을 선정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연 진행 시 관람객들의 간격을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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