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주한중국대사와 명동 상인 격려 방문

입력 2020년09월30일 13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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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구청장과 싱 대사는 명동 일대 화장품 매장, 의류 매장, 인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함께 지난 29일(화) 오전 추석을 앞두고 명동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겠다는 위해서다. 싱하이밍 대사 부부도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전달하기 위해 격려품을 준비해 명동 방문에 동행했다.

 

서 구청장과 싱 대사는 명동 일대 화장품 매장, 의류 매장, 인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맘때 쯤 명동은 중국의 중추절 연휴와 국경절 연휴 등이 겹치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대목 기간이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명동 상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겹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싱 대사는 힘든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이한 명동 상인들에게 싱 대사의 방문이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려운 가운데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명동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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