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0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추진

입력 2020년09월30일 12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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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대책, 교통, 비상진료 등 10개 분야별 대책 수립

코로나19 방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보건진료, 재난재해, 가축질병방역 등 8개 분야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붐비는 귀성객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21일부터 각 읍면 선착장 및 목포 북항 등에 발열측정소를 운영하고, 관광지 및 인구밀집지역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특별방역을 실시, 청정 신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119소방서, 목포해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후송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보건소 상담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긴급한 급수대책 마련과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급수시설을 일제 정비하였고,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 예방과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14개읍·면에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에 나서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예방 홍보하였다.

 

아울러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교통소통 원활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암태남강, 안좌 복호 및 각 읍·면 선착장에 특별 수송 근무자를 배치하여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돕고, 승·하선 안내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여 실시간 교통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밖에도 24시간 상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재해대비 상황유지 및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화재예방과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읍·면별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119구급대, 해경과 협조하여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 상황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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