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화장실·수유실 개선

입력 2020년09월30일 12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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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여행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억8700만원을 들여 1공영주차장 내 관광안내소의 개방화장실과 수유실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옥마을 관광안내소의 남·여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공간을 확장하고 주출입구에 자동출입문을 설치했다. 여자화장실 좌변기는 4개에서 9개로 5개 늘렸다. 세면대와 영유아용 의자도 추가로 설치했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도와 접근로의 경사로도 정비했다.

 
이와 함께 기존 관광안내소 내부에 있던 수유실을 별도의 공간으로 이전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여행객들의 이용편의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한옥마을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보도 및 접근 경사로 정비,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전망대 및 데크 정비 등 관광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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