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를 빛낸 자랑스러운 구민,제27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

입력 2020년09월29일 09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제27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9월 28일 ‘제25회 구민의 날’을 맞이하여 ‘제27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등포를 빛낸 16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상은 나눔과 기부 등을 통해 구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에 앞장선 구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는 △장한어버이부문 김이란(신길3동) △효행부문 나지순(대림1동), 유영미(대림2동) △봉사부문 김미순(여의동), 홍인식(문래동) △체육부문 주재현(영등포동), 영등포구게이트볼협회 △문화예술부문 배지훈(양평2동) △교육부문 김정우(당산2동),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환경부문 한효섭(양평1),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지역공헌부문 편정수(당산1동), 백과의약품㈜ △복지부문 지상노(영등포본동), 이민경(대림1동) 등 총 9개 부문 16명(단체 포함)이다.

 

시상식은 오후 2시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상 경과보고, 구민상패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의 가족과 동료들이 비밀리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되어 수상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동료들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수상자에게 밝히지 않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축하영상을 시청한 수상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얼굴에 미소와 감동을 감추지 못하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등포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