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최초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

입력 2020년09월25일 04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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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상공회의소 협약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한-UAE 수교 4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활로가 막힌 한류관광, K-의료, 스타트업의 중동진출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부다비상공회의소(소장 모하메드 알 무하이리)와 24일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K-방역 등 의료협력을 위한 화상상담소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K-POP 스타와 함께하는 온택트 콘서트 공동제작 등을 진행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중동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52건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화장품․미용기기 제조 기업을 소개하고, 총535만 달러 규모의 납품계약을 도왔다. 지난 2월엔 한국무역협회와 현지에서 ‘한-UAE Startup Day’를 개최,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K-방역을 활용한 ‘한-아부다비 헬스케어 위크’를 내달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미국, 중국과도 관광·의료·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관내 우수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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