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통 큰‘착한 임대인 운동’눈길

입력 2020년09월25일 06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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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 내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은 급감했지만 매월 임대료를 내야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건물 소유자가 임대료를 인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건국 AMC는 지난 3, 4월 2개월간 인하를 추진한 데 이어 9월과 10월 2개월 간 추가 인하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대상 점포는 총 102곳으로, 음식점 및 키즈 업종은 30%, 그 외 업종은 20%를 인하하여 2개월 간 총 3억 3천만 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4개 임대주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여 총 135곳의 점포가 인하 혜택을 받았다.

 

 한 편, 구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게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건물보수 및 전기안점점검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나가서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해주신 임대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실천해주시는 임대인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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