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족가부 가족 실천 캠페인 진행

입력 2020년09월25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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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평등한 한가위 보내세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강조하면서도 가족들이 정을 나누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평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추석에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가족이 평등하게 돌봄과 가사를 분담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전개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번 추석 명절이 최대 고비가 되는 만큼, 명절 기간 이동 자제를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우리집 영상 대면(온택트) 추석 풍경 온(溫)라인 겨루기(챌린지)"를 실시한다. 가족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추석을 보내는 풍경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벤트이다.


또한,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이번 추석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댓글 달기 이벤트를 실시하며, 여성가족부 누리집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상공인이 생산한 물품으로 구성된 “응원 꾸러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단체와 기관, 방송 매체 등의 캠페인과 연계하여 가족 실천 메시지를 확산한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명절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온라인 송편 만들기’, ‘코로나 시대 한가위 가족 사진 콘테스트’, ‘비대면 민속놀이 체험’, ‘가족놀이 집콕의 달인’ 등 다양한 비대면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한국교통방송(TBN)과 함께 “이번 추석은 마음만 내려와라”, “이번 추석은 각자 보내자”라는 부모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디오 캠페인을 실시하고, 온라인 사이트 ‘아줌마 닷컴’과 함께 거리를 두고 사이를 지키는 “올해는 온라인(랜선) 추석” 캠페인도 실시한다.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명절에도 고정된 성역할 구분이 없는 평등한 가사와 돌봄을 장려하고, 현실을 반영한 가족 호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평등한 가족 문화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평등 가치, 행복 같이” 주제로 영상 및 캠페인 송을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페이스북에서는 ”평등한 가족 문화 조성 영상 공유 이벤트“(9.24.~10.5.)를 실시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이번 추석 명절에는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온라인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몸은 멀어도 정은 넘치는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가족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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