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미녀 프로골퍼’ 총출동

입력 2020년09월24일 1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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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링스 영암1(골프장 항공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5일부터 3일간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 골프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2020 팬텀 클래식’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골프웨어 브랜드 팬텀을 운영중인 ㈜크리스에프앤씨가 후원하며, 국내외 정상급 골프선수 114명이 참가해 총상금 6억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2013년 이후 전남에서 7년만에 열린 KLPGA 정규투어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골프팬들과 도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시즌에 열린 8개 대회 우승자 가운데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출전한다. 순천 출신 이정은과 박결, 완도 출신 이소미 등 전남 출신 선수들도 다수 참가한다. 특히, 영암군 금정면 출신 골퍼 유해란 선수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회장,  강춘자 KLPGT 대표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와 SBS 골프 등 채널을 통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최형열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KLPGA 대회가 오랜만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영암 솔라시도와 전남의 맛과 멋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시도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지난해 10월 사우스링스 골프장 45홀을 개장했다. 노캐디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KLPGA와 협력해 골프학교, 골프 테마 전시관 건립 등 명품 관광레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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