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나눔의 장 후원물품 전달식

입력 2020년09월24일 04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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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23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제9회 희망나눔의 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23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삼육재단과 함께하는 제9회 희망나눔의 장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최홍연 부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정근태 동중한합회 총무이사가 기념촬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삼육재단(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 등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관, 교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 희망나눔의 장은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추석선물세트 1,350개, 두유 1,350상자 등 4천7백여 만 원 상당의 삼육재단 후원 물품이 동대문구청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후원 물품은 추석 연휴 전에 구청 직원들이 1:1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1,3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소원 들어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삼육재단은 1천6백만 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1:1 결연가구 중 15명을 선정해 평소 쉽게 하지 못했던 건강검진, 치아 교정, 기념 선물 등 의료 및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한편 삼육재단은 이번 추석 맞이 희망나눔의 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억5천여 만 원의 후원물품 전달과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년과는 다른 명절 분위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축된 경제상황에서도 어김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삼육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물품을 직원들과 함께 1:1결연가구에 잘 전달해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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