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 확대시행

입력 2020년09월20일 14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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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21일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을 등록지가 금천구로 되어있는 외국인 학생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외국인 학생에게도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기간인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금천구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이다.

 
구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이 되어있다면 구 소재 학교뿐 아니라 관외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신청 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내학교 신입생은 입학한 학교, 관외학교 신입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학생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증빙서류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한편, 올해 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까지 중·고등학교 신입생 2,172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의 확대시행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구에 균등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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