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 양육법 알려 준다

입력 2020년09월15일 0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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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오는 16일 오전10시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해 '코로나 팬데믹 : 스트레스에서 강한 우리 아이 양육법'을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가 맡았으며 '자녀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모가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최근 코로나19로 자녀 양육이 어렵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학부모들에겐 솔깃한 소식이다.


강의를 맡은 김붕년 교수는 저명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로, 'EBS 초대석' 외 다수 방송경험과 '내 아이의 평생행복을 결정하는 아이의 뇌', '아이의 친구관계, 공감력이 답이다' 등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앞으로 코로나19와 함께 일상을 유지하면서 가정 내 마음방역법과 이를 위한 과제들을 알려줘, 부모의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관계를 향상시켜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오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중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신청을 한 후 교육을 시청할 경우, 퀴즈와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하여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사전신청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2-2236-6606~8)로 접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비롯해 중구민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후유증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심리방역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준비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  자살 위기관리 및 상담,  유가족 애도 상담 및 자조 모임 연계,  아동청소년 상담 및 교육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이나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에서 온라인 자가 검진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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