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문고 문화행사

입력 2020년08월11일 05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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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장위1동 주민센터 2층 새마을문고에서 문화행사를 지난 7일 개최 주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아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 간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로는 ‘시집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울교육대 유지화 교수가 ‘나의 삶,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 기본이론에 대한 강의와 함께  “꽃으로 피고 싶은가” 라는 자필 시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순서로는 보석십자수와 향수를 만들었는데 주민들은 보석을 한 알씩 정성스럽게 그림판에 붙이며 어느새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도 잊은 듯했다. 또한 여러 가지 향수원액도 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기도 하며 행사는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다.

 

이날 수업에서는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며 행사에 임했다.

 

이영애 장위1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회원들을 다시 보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 어린이들도 편히 책을 보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장위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오는 14일 같은 장소(장위1동주민센터 2층 새마을문고)에서 디퓨저를 만드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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