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노후한 손곡천 수로교 보강‧보수 완료

입력 2020년08월11일 06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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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곡천 수로교 보수 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7일 동천동 손곡천 내 노후한 수로교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로교는 지난 1960년대 낙생저수지와 함께 설치돼 이 지역 일대 논농사의 수로로 사용됐다가 도시화로 인해 수로의 기능은 상실하고 주민들의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이에 구는 노후한 수로교 단면을 보강해 상부 통행로를 확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나무데크와 난간을 설치했다. 하천으로 연결되는 노후한 계단도 교체했다.

 

구는 또 수로교를 지역 역사자료로 보존하길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수로의 원형을 살리는 방법으로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2억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로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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