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수도권 전역에서 동참

입력 2020년08월11일 08시1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GTX-C노선 유치를 위한 양주시 덕정역 앞 주민 서명운동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왕십리역 신설에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회장 김정균)는 양주시 덕정역에서 GTX-C노선 왕십리역 정차의 당위성과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두 홍보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많은 양주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7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와 GTX-C 노선 왕십리역 정차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의정부협의회와 연대하여 주민 홍보를 진행하는 등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위한 수도권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은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 및 환승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만큼 성동구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 경기도민 등의 적극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주민 공청회에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등 인근 자치구 및 경기도민 등이 다수 참석해 왕십리역 신설에 동의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16일부터 성동구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작한 주민서명운동은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서울, 경기도 포함) 22만 명을 돌파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 김정균 회장은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익 을 위해 지역을 초월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간 단합과 협조를 보여주신 중구협의회와 의정부협의회 등 관계자분들을 비롯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수도권 주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계속해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주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GTX-C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은 성동구민의 이익뿐만이 아니라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 모두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당연한 선택”이라며 “왕십리역 신설을 위해 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