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 논문 발표

입력 2020년08월05일 16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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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를 발표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허우범 연구원.
[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는 최근 융합고고학과 허우범 박사가 위화도와 철령위의 실제 위치를 조사를 통해 밝혀낸 논문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박사학위를 받는 허 연구원의 이번 논문은 연구 초기  '인문과학연구'에 게재되기도 했다.

 

허 연구원은 조선 시대 400여 년간 160건이 넘는 위화도 관련 자료들을 수집·분석해 사서에 기록된 위화도의 특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고 그 내용을 논문에 담았다.

허 연구원은 또 새롭게 밝힌 위화도 위치와 함께 고려 말 우왕과 최영이 시도한 요동 정벌과 관련된 철령위의 위치도 논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9일 서울 대한학술원에서 전문가 초청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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