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직원 비대면 소통 강화

입력 2020년08월03일 2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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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직원 비대면 소통 강화-(2019년 2월 직원 월례조회에 질문지를 받은-보성군수 김철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회의 등이 취소되고, 직원 간 대면접촉의 기회가 감소함에 따라 직원 간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 직원 응원 메시지와 청내 응원 방송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직원 응원 메시지는 동료에게 힘을 주는 말, 자신이 신념으로 삼고 있는 명언이나 문구, 희망적 메시지 등 자유 주제로 공모를 받아, 매일 아침 자신의 이름으로 전 직원에게 메시지가 전달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청내 방송을 통해 라디오 형식의 응원 방송이 진행된다. 청내 라디오 방송은 군수에게 묻고 답하기, 각종 사연 소개, 고민 상담, 공지사항 전달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후배 간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수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군수가 직접 답변함으로써 군수와 직원 간 친근하고 편안한 소통 창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정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과 친밀한 직장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간관계와 근무환경 만족도에 따라 업무성과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이 부족했는데, 비대면 소통 방법을 통해 직원들과 교류하고 공감하며 활기찬 보성군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욱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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