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간당 80㎜ 집중 호우 '서구 정림동 일대는 아파트가 침수'

입력 2020년07월30일 10시2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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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홍수통제소, 오전 7시 40분을 기해 대전 갑천(만년교 부근)에 홍수 경보 발령....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30일  대전 지역에 시간당 80㎜ 집중 호우가 내린 서구 정림동 일대는 아파트가 침수되면서 주차된 차량 수십 대가 물에 잠기는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119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르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 40분을 기해 대전 갑천(만년교 부근)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고 대전 북부권 도심을 관통하는 갑천 수위도 불안하다.고 밝혔다.
 

현재 갑천 유역은 물이 불어나며 하천변 둔치가 모두 잠겼고, 유성구 유림공원 지하차도 등의 통행이 금지됐다.

 

갑천 유역 제방 높이는 8.1m로, 갑천 대덕대교 턱밑까지 물이 차올랐다.


기상청은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 31일 오전 9시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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