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입력 2020년07월23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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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지난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지난 3월 추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광역지자체는 3곳, 기초지자체는 24곳, 그 중 전남 지역에서는 영광군을 포함하여 8개 시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인 자로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낸 후 4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 받아 1년 이내에 ‘농협몰의 ‘임산부 꾸러미 카테고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신청서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아기의 건강을 위해 외출을 꺼리는 임산부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또는 친환경 원료 가공식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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