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광주 선별진료소에 간식 전달

입력 2020년07월18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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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클럽 선별진료소 간식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유명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간식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 350여명은 코로나19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마련했고, 이를 활용해 라면 170박스, 음료수 150박스, 과자 18박스 등 간식을 준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팬클럽에서 단체헌혈 봉사를 한데 이어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한 간식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이날부터 지역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미정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지원해 주신 간식이 코로나19 대응에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팬클럽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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