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식료품 행복꾸러미’전달

입력 2020년07월13일 09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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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단체회원들이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 8개 품목의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10일 저소득 가정 아동 34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새마을문고 등 11개 단체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회원 25명이 모여 꾸러미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시리얼, 라면, 컵밥, 과자류 등 8개 품목의 먹거리를 구성된 꾸러미가 만들어졌으며 포장 후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해당가정에 직접 배달됐다.


여성단체연합회 이영심 회장은 “온라인 학습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서 가정에 식재료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며 “특히나 저소득 가정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며 “여성단체연합회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는 매년 무지개 나눔장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동·어르신 마스크 전달 포장봉사, 여주 점동면 토마토 순 따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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