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020년 신규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입력 2020년07월10일 09시0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구 청렴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지난 8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신규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교육으로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강의는 중구청 김기식 감사담당관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이제 막 공직 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이 간직해야 할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부패방지와 청렴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청렴선진국의 우수정책, 구청 및 외부기관의 감사사례 등에 대한 실제 자료와 영상을 활용하여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구는 청렴우체통과 청렴친절콜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부서별 자체청렴활동과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위반·채용비리 신고센터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구민 감사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공직 부패에 대해 국민은 공직자의 생각과는 달리 금품수수나 횡령 등 고전적인 범죄행위에 국한하지 않고 근무소홀, 업무해태, 불친절, 무사안일 등을 모두 부패행위로 인식하므로 직원 모두가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헌법적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