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부동산 고민, 우리마을에서 바로 해결

입력 2020년07월08일 1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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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집값이 급등하며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보격차가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와중에 내가 살 집에 대하여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자리가 흔치 않다. 이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우리마을공인중개사’를 선정하여 주민들의 부동산 고민 해결에 나섰다.

 

‘우리마을공인중개사’는 1동에 1명씩 부동산 전문가 27명을 모집하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시세동향과 계약, 거래 절차 등의 궁금증을 상담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월2회 구청에서 5명이 진행하던 부동산 상담을 확대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낮추고 구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분야는 ▲부동산 관련 민원 상담 ▲거래·계약 등에 관한 절차 상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중개서비스이다. 상담 후 소송과 같은 법률자문이 필요하거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사안이라면 송파구 무료법률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 기관도 연계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www.songpa.go.kr)에서 ‘우리마을공인중개사’의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 후 상황에 따라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담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우리마을공인중개사’ 덕분에 구민들이 편리하게 부동산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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