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명품 숲과 해안길이 어울어진 ‘1004섬 자전거여행 인기’

입력 2020년07월03일 2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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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증도 기점·소악도 2개 코스 새로 개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 섬 자전거 여행이 전국 라이더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바다와 섬을 품은 자전거 코스 115㎞를 새롭게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자전거 타기를 꺼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자전거 여행은 자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군은 해안 도로,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 총 8개 코스 500㎞의 자전거길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자전거길은 압해도 코스에 12사도 순례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점·소악도 25㎞ 구간을 추가하고 임자도와 증도의 길목에 위치한 지도읍에 42㎞의 자전거길을 더했다.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코스를 직접 돌아보고 문제점 등이 있을 경우 이달 중에 자전거 코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국 최초로 동호인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자전거 투어와 사이클링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자전거 여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자전거길은 행정안전부에서 뽑은 꼭 가봐야 할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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