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늘솔길근린공원 장미원 새단장 완료

입력 2020년06월24일 11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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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 장미원을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장미원은 장미 고사로 인한 경관 저해와 시설물 노후 등의 민원이 지속 제기됐으며, 볼거리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3억 원을 들여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4월부터 6월까지 공사를 완료했다.
 

공원 내 볼거리 제공과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위해 장미 7종 1만8천150본을 새로 식재하고 넝쿨하우스 2개소, 포토존 4개소 등을 설치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판 2개소, 목재현판 2개소, 수목표찰 24개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트랠리스 등 노후 시설물 철거와 포장 정비 등도 완료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늘솔길공원 장미원을 새단장해 지역 내 랜드마크역할을 하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솔길공원 내 신규로 힐링숲, 양떼목장 철쭉동산을 조성하고, 호수정비 등을 추진해 남동구 제일의 명품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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