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해수욕장 '몰려드는 피서객' 대책시급

입력 2020년06월21일 06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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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대책이 없고 홍보도 미흡,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대책 시급한 실정.....

21일 오후 을왕리해수욕장
[여성종합뉴스] 22일 무더위 속에 지난 21일 오후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몰려  "정부의 사전 예약과 마스크 착용, 2미터 간격 두기 등등을 대책"에 따른 해수욕장 관리가 요구된다. 

 해수욕장은 물놀이 시  물속에서 침이나 콧물과 같은 이물질을 뱉는 행위가 잦아 감염에 취약한 장소로 공용 샤워등 여러 사람이 밀집해 이용하기 때문에 비말(침방울)에 의한 코로나19 전파위험이 매우크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수 많은 피서객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모래사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뤄질지 걱정이라며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놀이공원이든 해수욕장이든 사람들이 안 모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놀이공원은 폐쇄하면서 해수욕장은 개장은 폭발적인 코로나19확산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코로나 19 확산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온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중구청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은 예약제 시범운영 해수욕장을 운영하는등의 대책을 내놓고 백사장을 5인 기준으로 가로세로 4미터씩 구획을 나누는등 나름의 검역 대책을 마련, 해수욕장 길목마다 검역소를 설치해 열을 재서 정상체온인 피서객에게는 손목밴드를 채워주기도하며 “주차공간을 줄이거나 해수욕장도 QR 코드를 찍는 등의 방식을 도입에 고심을 하고있다. 

중구는 오는7월1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3곳 을왕리, 하나개, 왕산등을 개장 할 예정이지만 벌써 무더위를 피해 몰려든 피서객들 때문에 “관광객들이 밀집하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시설관리와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확산에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주요 포탈사이트에 전국 해수욕장이 얼마나 붐비는 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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