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국 첫 미취학아동 재난소득 현금지급 완료

입력 2020년06월02일 2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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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임실군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미취학 아동에게 1인당 현금 10만원을 계좌를 통해 지급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 미취학 아동으로, 이들 자녀를 둔 가정은 임실사랑상품권10만원과 현금 10만원을 동시에 받게 됐다. 

 

 군은 또 2020년 4월 30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 27,66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일제히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지급한다. 

 

 일반 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임실사랑상품권은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마을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임실군은 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는 주민들이 일일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러움 없이 바쁜 영농철 신청과 배달을 공무원들이 찾아가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도 주민들이 수령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로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이 주춤하다가 수도권에서 집단으로 추가 발생됨에 따라 상가 및 시설에 방역 소독 준수와 개인 및 단체에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자녀를 돌보는 가정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만큼 전 군민 임실사랑상품권 또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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