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일손지원 나서

입력 2020년06월02일 19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일손돕기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농가들의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 20일부터 한 달간 추진되며 대상은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으로 농촌일손부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신안군 직원 600여명과 농협,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5월 20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흑산도를 제외한 13개 읍·면 40여농가에서 마늘, 양파 수확 등이 이루어졌으며, 29일에는 군 친환경농업과와 농협목포신안군지부 직원들 40여명이 암태면 신석리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하기도 하였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이나 양파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상품가치가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