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0년 개별공시지가 6.31% 상승

입력 2020년05월30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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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 40,5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대문구 40,549필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6.31% 상승했다. 2019년 동대문구 개별공시지가 7.26%가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는 재개발정비사업,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규모 개발 등이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별로는 휘경동(8.66%), 전농동(7.49%), 청량리동(7.25%) 등이 구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신설동(3.66%), 용두동(3.60%) 등은 구 평균 상승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동대문구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청량리 민자역사 인근의 전농동 620-1, 620-3(왕산로 194) 토지로, ㎡당 2,42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6.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동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서울 부동산정보광장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접속해 토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6월 29일까지 동대문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은 일사편리 부동산가격민원(https://kras.go.kr)을 통해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27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개별공시지가 가격결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이의신청 기간 중 총 4회(6/3, 6/10, 6/17, 6/24) 운영한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부동산정보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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