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생방송 국악콘서트 개최

입력 2020년05월29일 0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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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30일 오후 7시 30분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강남힐링센터에서 ‘물럿거라 코로나19’를 주제로 생방송 국악콘서트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고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국악앙상블 ‘아라연’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아라연’은 G20 정상회의·아시안 헤리티지 페스티벌 등 여러 해외 초청공연을 펼친 연주단으로, 이번 60분간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김지선 작곡 ‘The first day’, ‘My days’, ‘하늘섬’ 및 최소형 작곡 ‘꿈’ 등 총7곡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유튜브 ‘플레이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개관 예정으로 휴식과 여가활동이 이뤄지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인 강남힐링센터의 모습을 이번 콘서트에서 미리 만날 수 있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언택트 문화 확산에 이어진 온(On)택트 소통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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