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너뷰티식품 육성위원회 개최

입력 2020년05월26일 20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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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남원시가 이너뷰티식품을 적극 육성해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시는 25일 허태영 부시장,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 이정기 남원원예농협장, 박해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관내식품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너뷰티식품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너뷰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담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한 부가가가치 제고 등에 대해 논의됐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남원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이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이너뷰티식품산업이 선정, 이를 적극 육성해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조성, 이너뷰티식품 제품개발 및 마케팅지원, 창업지원 및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현재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은 남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요확대와 잉여농산물에 대한 농산물 수급조절과 중소식품기업 역할 및 지역상생협력 의무에 사업목적을 두고, 남원원협에서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방울토마토 등 9개 품목을 매입, 퓨레, 과일간식 등 15억을 매출실적을 냈으며, 올해는 복숭아, 딸기, 멜론, 토마토 등 12개 품목으로 늘려 풀무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업무계약을 추진, 약 22억원의 매출을 늘릴 예정이다.

 

향후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은 남원원예농협 학교급식망 활용과 대기업 B2B 납품을 시작,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 유통함으로써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는 이너뷰티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코스메틱 산업과 상호 연계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관련 기업의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신개념의 바이오 뷰티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지역 농산물 수요를 확대시키고, 농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너뷰티 식품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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