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0년05월26일 1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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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협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공보육 이용률을 제고하고 저출산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성과를 이뤘다는 게 북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오는 2022년 3월까지 보육수요가 증가하는 양산동에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21억 원과 국・시비 8억 원, 구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공립 태봉어린이집을 신축이전 할 계획이다.

 
신안동에 위치한 태봉어린이집은 1983년 준공돼 건물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신축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곳이다.

 
북구는 태봉어린이집 신축이전 후 어린이집 정원을 84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보육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국공립 중흥어린이집 신축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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